해운시장 동향

지난 주 '추수감사절'로 인해 해운시장 동향 보고서가 2 주 발행되지 못했다. 지난 14일 동안 시장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큰 뉴스였다. 케이프사이즈 시장은 지난 주에 약간 상승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밀리면서 변동성이 없는 장세를 형성했다. 파나막스 선형도 마찬가지 상황이 전개됐다. 2020년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으며 운임 시장은 벌써 거래보다는 연말연휴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

선물운임거래 시장에서 12월 파나막스 선형의 일일 용선료는 10,400달러에 2021년 1분기는 8,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2년과 2023년 일일 용선료는 각각 9,550달러, 9,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컨테이너 물류 사정은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으며 2021년 1분기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곡물 선주들은 향후 2~5주 사이에 컨테이너 당 200~400달러의 일괄운임 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