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운송 시장 보고서 (2020.10.29)
20-11-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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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시장 동향
케이프사이즈 부문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나머지 건화물선 시장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이번 주 발틱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케이프사이즈 선물운임시장(FFA)은 약세장으로 거래됐으며 12월 일일 용선료도 15,000달러로 하락했다. 2021년 1분기 일일 용선료는 10,900달러에 거래됐다. 파나막스 및 수프라막스 시장은 케이프사이즈의 흐름에 따라 주말로 갈수록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파나막스 11월 12월 선물운임시장에서의 일알 용선료는 9,600~9,700달러에 거래됐으며 내년 1월 및 1분기는 7,950~7,750 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움직임은 단기에 초점을 맞추면서 가격의 역전 현상이 일반화되고 있다. 현물 시장의 반응은 느린 편이며 FFA 시장의 향후 방향성을 살피고 있다. 현재는 매우 약하게 방어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운임 시장은 강세를 나타낼만한 뉴스가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의 코로나 2차 확산이 모두를 긴장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