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시장 동향

건화물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에도 열의를 가지고 운임 시장을 이끌고 있다. 원자재 슈퍼 사이클 이론이 머릿 속을 맴돌고 있다. 현물 시장은 조심스럽게 따라가고 있는 입장이다. 4월 파나막스 일일 용선료는 25,500달러로 신 고점을 기록했으며 2분기는 24,000달러에 형성되어 있다. 2022 시즌에 대한 용선료는 13,2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단기를 중심으로 시장은 과열 현상을 보이나 장기로 갈수록 시장은 반전되어 파나막스 시장이 케이프사이즈 시장을 넘어서는 경우도 발생한다. 

로스엔젤레스-롱비치 항 컨테이너 선박의 입항 대기는 줄어들고 물류는 개선되고 있으나 이와 같은 흐름은 일시적이며 다시 지체 현상을 보이고 물류 흐름이 제약을 받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곡물 선주와 화주들은 여전히 경계심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어쨌던 이번 주 미국의 컨테이너 곡물 수출 시장은 상당히 고무적이며 수출량은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