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시장 동향

이번 주 건화물선 시장은 케이프사이즈 선형이 주도했다.

중국에서의 케이프사이즈 선형의 혼잡, 화물 수요 증가, 과열 현상으로 인해 케이프사이즈 선형의 일일 용선료는 50,000달러로 놀라운 수치를 나타냈다. 4분기 용선료는 42,000달러이며 2022년 1분기는 22,500달러에 거래되는 등 시장은 역조 현상을 보이고 있다.

케이프사이즈의 영향으로 파나막스 해상운임 선물 시장도 상승해 10월 포지션 일일 용선료는 36,350달러, 4분기는 35,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올리언스 수출 터미널들은 재가동되고 있다. 현재 5개의 터미널(LDC Baton Rouge, Bunge Destrehan, Zen-Noh, Cargill Westwego, ADM Destrehan)이 가동에 들어가 선적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CHS Myrtle Grove 수출 터미널은 9월 29일까지 수리가 완료되어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ADM Destrehan은 월요이면 완전 가동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현재 뉴올리언스에는 68척의 곡물 운반용 선박들이 몰려 있다. 미시시피 강 곡물 선적 시설들에서 거래되는 곡물 10월 FOB 가격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