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시장 동향

건화물선 시장은 지난 주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주를 보냈다. 일일 용선료가 전반적으로 회복되었으나 중국에서의 케이프사이즈 선형의 정체가 해소되는 것을 우려한다. 파나막스 해상운임 선물 시장의 10월 포지션 일일 용선료는 36,500달러로 올랐으며 4분기는 35,250달러에 거래됐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용선료는 파나막스 선형보다 더 올라 10월 포지션은 39,000달러, 4분기 포지션은 37,750달러에 거래됐다.

컨테이너 운임 시장에 관해서는 특별한 소식이 없었다.

뉴올리언스 수출 터미널들은 천천히 가동되고 있다. 현재 4개의 터미널(LDC Baton Rouge, Bunge Destrehan, Zen-Noh, ADM Destrehan)이 가동에 들어가 선적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CHS Myrtle Grove 수출 터미널에는 전기가 들어오면서 수리가 이루어지고있다. 현재 뉴올리언스에는 67척의 곡물 운반용 선박들이 몰려 있으며 그 중 5척은 수출 터미널을 통해, 7척은 이동 장치를 통해 선적을 진행하고 있다. 곡물 FOB 가격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