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시장 동향

건화물선 시장은 큰 변동 없이 한 주간의 장을 마무리했다. 현물 시장 역시 대체적으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해상운임 선물거래(FFA) 시장도 상승 동력을 찾지 못했으며 새로운 방향을 살피고 있다. 케이프사이즈 부문이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이번 주에는 미시시피 강 항만과 관련해서 빅 뉴스가 나왔다. 허리케인 Ida로 인해 루이지애나 주 카길 Reserve  엘리베이터는 복구에 수개월이 걸리겠으며 CHS Myrtle Grove 엘리베이터와 Cargill Westwego 엘리베이터 역시 문제가 커지고 있다. 이곳의 수출 화물들은 다른 엘리베이터와 북태평양 시설의 수출 화물로 바꿔치기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 선박 대기는 길어지갰으며 상황은 더 어려워질 것이다. 북미곡물수출자협회(NAEGA) 계약 규정 20조에 따른 불가항력으로 선적이 지연된다는 공문이 FOB 조건으로 구매한 바이어들에게 발송될 것이다. 일부 화물은 브라질산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컨테이너 운임 시장은 여전히 변동 없으며 2022년 2분기 전까지는개선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건화물선 선박들이 컨테이너 운반을 위해 용선이 되고 있다는 추가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나 그와 관련한 보험 가입이 문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