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운송 시장 보고서 (2021.10.28)
21-10-2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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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시장 동향
케이프사이즈 및 기타 건화물선 시장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최대 30일까지의 단기 케이프사이즈 선형의 일일 용선료는 90,000달러에서 60,000달러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12월 해상운임 선물시장(FFA)에서는 31,000달러까지 떨어졌다. 서호주에서 중국까지의 철광석 운임은 톤 당 22.65달러에서 12.50달러까지 하락했다. 파나막스 및 수프라막스 시장도 어쩔 수 없이 케이프사이즈 시장을 따라가고 있다. 이전에 가격이 급등할 때처럼 활력을 얻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바닥을 쳤다고 보아야 할 지도 의문스럽다. 진동 추가 양 방향으로 너무 많이 흔들렸으나 앞으로 몇 주 동안은 흔들림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에 언급했다시피 건화물선 시장에서의 변동성은 상수가 되었다. 현재의 가격 하락은 용선주에게는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 컨테이너 운임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 서부 해안에서의 선박 대기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물류 사정은 여전히 악화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