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망 : 지난 주 USDA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 결과 옥수수 매도 물량이 쏟아진 가운데 에탄올 가격 역시 하락세로 마무리됐다. 시카고 선물거래소 근월물 에탄올 선물 가격은 옥수수 가격 반등과 가솔린 시장의 강세로 인해 지난 주 금요일 대비 약간 올랐다. 중서부 도매 시장에서 거래되는 에탄올 가격은 지난 주부터 하락세가 지속되어 리터당 40.23센트(갤런당 152.29센트)를 기록했다.

  
지난 주 FOB 휴스턴 에탄올 가격은 거의 4% 하락했으며 이번 주에도 하락세는 지속되어 화요일까지 2.7% 내렸다. FOB 휴스턴 에탄올 가격은 리터당 38.79센트(캘린당 146.84센트)를 기록했다. 지난 주 브라질 FOB 산토스 에탄올 가격은 급락했으나 이번 주에는 손실을 상당 부분 만회하여 화요일 거래까지 리터당 48.723센트(갤런당 184.435센트)에 머물렀다.

 이번 주 FOB 휴스턴과 산토스 간의 가격 스프레드는 지난 주 가격 하락으로 낮아졌으나 이번 주에는 반등함에 따라 리터당 9.932센트(갤런당 37.598센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