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망 : 이번 주에는 미국내 에탄올 가격이 혼조세로 출발했다. 시카고 선물거래소 근월물 에탄올 선물 가격은 지난 주 금요일 대비 1.6% 하락했으나 주간 단위로는 2.4% 올랐다. 중서부 도매 시장에서 거래되는 에탄올 가격은 0.2% 상승한 리터당 42.61센트(갤런당 161.31센트)를 기록했다.

지난 주 FOB 휴스턴 에탄올 가격은 1.8% 상승했으며 이번 주에도 화요일까지 0.4% 올랐다. 현재 FOB 휴스턴 에탄올 가격은 리터당 41.98센트(캘린당 158.913센트)로 리터당 0.155센트(갤런당 0.59센트) 올랐다. 지난 주 브라질 FOB 산토스 에탄올 가격의 반등 추세는 지속되어 금요일 거래 마감 때까지 1.3% 상승했다. 이번 주에는 0.4% 하락한 리터당 52.20센트(갤런당 198.81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상 브라질에서의 사탕수수 수확으로 인해 FOB 에탄올 가격이 반등해 6월을 거쳐 7월 및 8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에는 FOB 휴스턴과 산토스 간의 가격 스프레드는 0.4% 좁혀진 가운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지난 금요일부터 이번 주 화요일까지의 가격 스프레드는 3.5% 더 줄어 리터당 10.54센트(갤런당 38.98센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