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망 : 이번 주에는 미국내 에탄올 가격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시카고 선물거래소 근월물 에탄올 선물 가격은 지난 주 금요일 대비 2.3% 상승하였으나 주간 단위로는 1.2% 내렸다. 중서부 도매 시장에서 거래되는 에탄올 가격은 0.5% 상승한 리터당 41.97센트(갤런당 158.89센트)를 기록했다.

지난 주 FOB 휴스턴 에탄올 가격은 0.6% 상승했으며 이번 주에도 화요일까지 그만큼 더 올랐다. 현재 FOB 휴스턴 에탄올 가격은 리터당 41.122센트(캘린당 155.663센트)로 리터당 0.328센트(갤런당 1.24센트) 올랐다. 지난 주 브라질 FOB 산토스 에탄올 가격은 안정세를 되찾아 금요일 거래 마감 때까지 0.4% 상승하는 등 약간 오르는 장이 형성됐다. 이번 주에는 0.6% 더 올라 현재 리터당 51.98센트(갤런당 196.765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에서의 사탕수수 수확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사탕수수 및 에탄올에 대한 가격 하락 압박이 거의 줄었다. 시즌 상으로도 FOB 브라질 에탄올 가격은 반등해 6월, 7월, 8월 동안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까지는 하락 시즌으로 인해 FOB 휴스턴과 산토스 간의 가격 스프레드는 0.7% 줄었으나 이번 주에는 0.8% 올라 리터당 10.858센트(갤런당 41.103센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