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에탄올 시장 및 가격 보고서 (2018.5.8)
18-05-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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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망 : 이번 주에는 미국내 에탄올 가격이 혼조세로 출발했다. 시카고 선물거래소 근월물 에탄올 선물 가격은 지난 주 금요일 대비 1.9% 하락하였으나 주간 단위로는 3.3% 올랐다. 중서부 도매 시장에서 거래되는 에탄올 가격은 0.6% 상승한 리터당 41.97센트(갤런당 158.86센트)를 기록했다.
지난 주 FOB 휴스턴 에탄올 가격은 2.2% 하락했으며 이번 주 초반 거래에서는 부분적으로 손실을 회복하고 있다. FOB 휴스턴 에탄올 가격은 지난 주 금요일 대비 1.0% 상승한 리터당 41.013센트(캘린당 155.25센트)로 리터당 0.394센트(갤런당 1.49센트) 높아졌다. 지난 주 브라질 FOB 산토스 에탄올 가격은 계절적인 하락 추세 지속으로 인해 1.8% 떨어졌다. 이번 주에는 0.4% 더 떨어져 현재 리터당 51.247센트(갤런당 193.990센트)를 기록했다. 지난 주 보고서에서 밝힌 바와 같이 사탕수수 수확이 시작되고 브라질 가공 업체들이 설탕보다 에탄올 생산에 우선 순위를 둔 결과 최근 수 주 간 브라질 에탄올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시즌 하락 추세가 거의 끝나감에 따라 시장은 안정을 획복할 것으로 보인다.
FOB 걸프 에탄올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산토스 에탄올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 흐름을 보임에 따라 지난 주 FOB 휴스턴과 산토스 간의 가격 스프레드는 0.3% 더 좁혀져 리터당 10.849센트(갤런당 41.070센트)였으며 이번 주에도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되어 스프레드는 5.7% 좁혀진 리터당 10.234센트(갤런당 37.740센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