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에탄올 시장 및 가격 보고서 (2018.5.1)
18-05-03 23:07
첨부파일
본문
시장 전망 : 이번 주에는 미국내 에탄올 가격이 혼조세로 출발했다. 시카고 선물거래소 근월물 에탄올 선물 가격은 지난 주 금요일 대비 1.0% 상승하였으나 주간 단위로는 2.8% 내렸다. 중서부 도매 시장에서의 에탄올 가격은 0.9% 하락한 리터당 41.62센트(갤런당 157.53센트)를 기록했다.
지난 주 FOB 휴스턴 에탄올 가격은 0.4% 하락했으며 이번 주 초반 거래에서도 하락세가 확대되고 있다. FOB 휴스턴 에탄올 가격은 지난 주 금요일 대비 2.4% 하락한 리터당 40.473센트(캘린당 153.206센트)로 리터당 1.045센트(갤런당 3.96센트) 낮아졌다. 지난 주 브라질 FOB 산토스 에탄올 가격은 계절적인 하락 추세 지속으로 인해 1.9% 떨어졌다. 이번 주에는 1.0% 더 떨어져 현재 리터당 51.883센트(갤런당 196.40센트)를 기록했다. 지난 주 보고서에서 밝힌 바와 같이 사탕수수 수확이 시작되고 브라질 가공 업체들이 설탕보다 에탄올 생산에 우선 순위를 둔 결과 최근 수 주 간 브라질 에탄올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FOB 걸프 에탄올 가격 흐름은 완만한 가운데 브라질 산토스 에탄올 가격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 주 FOB 휴스턴과 산토스 간의 가격 스프레드는 7.3% 더 좁혀져 리터당 10.883센트(갤런당 41.194센트)였으나 이번 주에는 추세가 바뀌어 스프레드는 4.9% 벌어져 리터당 11.411센트(갤런당 43.194센트)를 기록했다. 지난 주 보고서에서 밝힌 바와 같이 FOB 휴스턴과 산토스 간의 가격 스프레드는 계절적으로 봄 시즌 동안 좁혀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의 스프레드 흐름은 2016년 봄과 유사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