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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소폭 상승했던 DDGS 국내 시장은 이번 주 혼조세를 나타냈다. 새로운 사료용 곡물 공급이 충분한 것으로 보여 바이어들이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나 지난 주에 다시 에탄올 가동률이 하락해 DDGS 가격의 상승세에 힘을 실어줬다. 바이어들이 주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자들이 보다 나은 차익 거래의 기회를 엿보고 있어 이번 주 DDGS 제시 가격은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 캔자스시티 대두박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48%로 지난 주보다 낮아졌으며 최근 3년 평균인 49%에 미치지 못했다. 옥수수 현물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도 90%로 지난 주보다 낮아졌으며 최근 3년 평균인 107%에 미치지 못했다. 

9월 포지션의 이번 주 바지선 CIF 뉴올리언스 DDGS 가격은 톤 당 11달러 올랐다. 즉시 인도되는 FOB 뉴올리언스 DDGS 제시 가격도 톤 당 314달러로 10달러 올랐다. FOB 가격 상승으로 인해 DDGS 컨테이너 시장도 강세를 나타냈으며 동남아시아 도착 40피트 컨테이너 DDGS 평균 가격은 9달러 올라 톤 당 397달러에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