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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 공장 가동률은 안정적인 상태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수요는 조용한 편임에 따라 이번 주 미국 내 DDGS 가격은 톤 당 1.50달러 하락했다. 최근 대두박 선물 및 현물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DDGS의 사료용 비중 경쟁력은 강해졌다. 최종 소비 단계에 있는 사용자들은 4분기 필요 물량을 이미 확보해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주 캔자스 시티 대두박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50%로 지난 주 대비 하락했으며 3년 평균인 47%보다는 높게 형성되어 있다. 옥수수 현물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지난 주 94%에서 92%로 하락했으며 최근 3년 평균인 109%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DDGS 가격은 견고한 흐름을 유지한 가운데 이번 주에도 DDGS 수출 시장은 한산함을 유지했다. 운임이 최근의 상승세에서 꺾이자 바지선 CIF 뉴올리언스 DDGS 제시 가격은 안정세 속에 톤 당 1달러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월 선적 FOB 걸프 DDGS 제시 가격은 톤 당 4달러 상승했으며, 12월 및 1월 도착으로는 톤 당 2달러 올랐다. 동남아시아 도착 컨테이너 DDGS 거래는 드문드문 발생하고 았으며 평균 가격은 톤 당 358달러로 전반적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뉴올리언스 수출 시설들이 완전히 복구되기까지 FOB 걸프 DDGS 시장의 변동성은 평소보다 커질 것이다. 엘리베이터들의 복구 문제뿐만 아니라 곡물 수확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DDGS 시장은 곡물들과 경쟁 관계에 놓이게 되는 문제가 있다. 결과적으로 가격 변동성 및 다른 시장과의 스프레드는 평소보다 더 커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