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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국내 수요로 에탄올 생산량은 일정한 흐름을 유지해 이번 주 미국 시장의 DDGS 가격은 지난 주에 비해 톤 당 2~3달러 올랐다. 이번 주에 캔자스 시티 대두박 가격이 톤 당 6달러 상승하고 캔자스 시티 대두박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46%로 지난 주 대비 감소했다. 옥수수 현물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지난 주 74%에서 76%로 높아졌으나 최근 3년 평균인 112%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시장 강세로 인해 이번 주 DDGS 수출 수요는 거의 없어 조용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몇 주 DDGS 가격이 조정을 받음과 동시에 향후 세계 사료 곡물 공급이 빠듯해질 것이란 전망에 바이어들은 활발한 구매 움직임을 보였으나 현재 DDGS 시장은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다. 8월 및 9월 선적으로 제시되는 바지선 CIF 뉴올리언스 DDGS 가격은 톤 당 2~5달러 낮아졌다. 단기 포지션으로 제시되는 FOB 걸프 DDGS 제시 가격은 톤 당 3달러 낮아졌으나 장기로 갈수록 높아졌다. 컨테이너 공급 부족으로 인해 DDGS 가격은 오르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도착 40피트 컨테이너 DDGS의 이번 주 가격은 톤 당 1~5달러 높게 제시되었다. 9월 선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DDGS 평균 가격은 톤 당 324달러이다. 업게 소식통에 따르면 환적 항구의 혼잡으로 인해 일부 수출상들은 베트남 하이퐁까지 제시했던 DDGS 가격을 거둬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