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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 공장들의 봄철 유지 보수 시즌이 끝나가고 있으며 DDGS 공급량이 늘어나기 시작할 것이다. 이번 주에도 DDGS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FOB 에탄올 공장도 가격은 톤 당 10달러 올랐다. 거의 모든 상품 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DDGS 가격을 끌어올렸다. 특히 대두박 및 베이시스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고 유통업자들은 밝혔다. 이번 주 캔자스시티 대두박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55%이며 최근 3년 평균인 47%에 비해 높게 형성되어 있다. 옥수수 현물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지난 주 111%에서 이번 주 109%로 하락했으나 최근 3년 평균인 106%에 비해서는 높게 형성되어 있다.   

유통업자들에 따르면 지난 주 및 이번 주 초까지 캐나다 철도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인해 앨버타 주 레스브릿지까지의 DDGS 가격은 제대로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주 제시 가격은 톤 당 대략 387달러로 2주 전의 톤 당 375달러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다.

현재 및 4월 포지션에 대한 운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내 바지선 운임도 크게 올랐다. 2분기 포지션으로 바지선 CIF 뉴올리언스 DDGS 제시 가격은 톤 당 36~48달러 상승했다. 걸프 시장도 동반 상승했으며 이번 주 FOB 뉴올리언스 DDGS 제시 가격은 31~39달러 올랐다. 바이어들은 가격 상승을 우려하고 있으나 바이어들의 구매 의사는 상당한 것으로 수출상들은 밝히고 있다.

이번 주 동남아시아 도착 컨테이너 DDGS 가격은 톤 당 30달러 올랐으며 평균 487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으로 공급되는 DDGS 가격만이 유일하게 톤 당 4달러 하락했다. 이번 주 초반까지만해도 수요 및 가격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으나 주 후반들어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가격도 크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