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 Comments;

에탄올 공장이 향후 수개월간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DDGS 가격의 상승세가 멈췄다. 해외 구매자들은 여전히 시장에 머물면서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으나 시장의 흐름은 느린 편이다. 무역업자들은 옥수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과 동시에 제한된 재고 문제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시장이 서로 상반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바지선 CIF 뉴올리언즈 공급 가격은 톤당 1달러 상승함에 반해 FOB 걸프 공급 가격은 2달러 하락했다. 지난 2주간 에탄올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 DDGS 공급량이 추가됨에 따라 판매업자들이 가격을 올리기엔 어려울 것이다. 국내 DDGS 가격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FOB 에탄올 공장도 가격은 지난 주 1달러 올랐으나 이번주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DDGS 가격은 옥수수 현물 가격 대비 104%, 대두박 현물 가격 대비 40%에 형성되었으며 이 비중은 지난주보다 상승했다. 대두박 대비 단백질 단위당 비용 우위면에서 DDGS 가격은 1.46달러로 지난주보다 약간 내렸다.

올해 현재까지 DDGS 소비량은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돼지 및 소 사육 마리수가 늘어나 무엇보다 DDGS를 포함한 사료용 원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USDA의 축우 사육 마리수에 대한 보고서 발표가 있을 예정(8/25)이며 이 부분에서 DDGS 소비량이 향후 수개월간 어떻게 변화할 것인 지를 보여주는 추가적인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