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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옥수수 선물 시장의 상승으로 인해 현물 가격도 강세를 나타냈다. 5월 선물을 토대로 한 옥수수 베이시스는 9센트로 견고한 흐름을 보였으며 통상의 3월 초반과는 달리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대두 수출세 인상 소식에 대두박 현물 가격이 톤당 4달러 올랐으나 FOB 에탄올 공장 DDGS 가격은 안정적이었다. 옥수수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106%로 지난주 대비 하락했으며 최근 3년 평균과 같아졌다. 대두박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47%로 지난 주 대비 하락했으나 최근 3년 평균인 42%에 비해서는 높다.   

산업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내 농가의 옥수수 판매가 부진해지자 에탄올 공장들은 옥수수를 확보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DDGS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3월 단기 판매보다 4월 판매 물량이 더  늘어나고 있다. 대두박 가격 상승과 양호한 수출 수요와 더불어 국내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유통업자들은 밝혔다. 3월 선적으로 CIF 뉴올리언스 바지선 DDGS 가격은 톤당 4달러 상승했으며 4월 선적으로는 톤당 2달러 올랐다. 3월, 4월, 5월 선적 FOB 걸프 DDGS 가격도 톤당 1~2달러 상승했다. 미국 내 철도 운임은 톤당 1달러 올랐다.

수출 수요 증가로 이번 주 동남아시아 도착 40 피트 컨테이너 DDGS 가격은 급등했다. 3월 포지션으로 선적되는 DDGS 가격은 톤당 평균 3달러 올랐으며 4월 선적 가격은 톤당 11달러 상승했다. 3월 동남아시아 도착 DDGS 가격은 톤당 258달러, 4월 도착 DDGS 가격은 톤당 264달러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