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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국내 수요와 특히 경쟁력 있는 가격에 의한 양돈 사료에서의 높은 비중으로 인해 이번 주 미국 내 DDGS 가격은 강세를 나타냈다. 전년 대비 에탄올 및 DDGS 생산량이 낮아져 DDGS 가격은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FOB 에탄올 공장 DDGS 가격은 톤 당 3달러 오른 154 달러에 거래됐으며 캔자스 시티 대두박 가격도 톤당 2.75 달러 상승했다. 옥수수 현물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115%로 지난 주 대비 상승했으며 최근 5년 평균인 109% 보다도 높게 형성되어 있다. 대두박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41%로 지난 주 대비 낮아졌으나 최근 3년 평균과는 같았다. 

수출업자들에 따르면 해외 수입국들이 올해 4분기 및 내년 1분기 소요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매일 가격을 살피고 있다. 이번 달 FOB 걸프 대두박 및 DDGS 가격 모두 상승했으며 최종 소비자들은 가격 상승을 우려하면서 더 빈번하게 가격을 살피고 있다. 이번 주 바지선 CIF 뉴올리언스 DDGS 제시 가격은 11~16 달러 상승했다. 현재 포지션으로 선적되는 FOB 걸프 DDGS 제시 가격은 톤당 13 달러, 뒷 포지션은 톤당 11~12 달러 올랐다. 미국 철도운임은 톤 당 7~8 달러 상승했으며 동남아시아 도착 40피트 컨테이너 DDGS 가격은 평균 258 달러로 톤 당 5~6 달러 상승했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으로 공급되는 컨테이너 DDGS 제시 가격은 톤 당 10~12 달러로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