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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FOB 에탄올 공장 DDGS 가격은 국내 수요 증가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캔자스시티 대두박 가격도 톤당 2.50달러 올랐으며 수요일과 목요일에 대두박 선물이 급등해 DDGS 가격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옥수수 현물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115%로 지난 주 대비 하락했으나 최근 5년 평균인 109% 보다는 높았다. 대두박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43%로 지난 주 및 최근 3년 평균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다.      

축산 산업에서의 소비 증가와 작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공급으로 인해 이번 주 국내 DDGS 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DDGS 유통업자들에 따르면 최근 수주 동안 국내 가격과 수출 가격의 가격차는 좁혀졌으며 가을과 겨울을 대비한 국내 DDGS 수요도 늘어나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주 수출 시장에 제시된 DDGS 가격도 상승했으나 바이어들은 계속해서 인내심을 가지고 시장을 지켜보고 있다고 유통업자들은 밝혔다. 소식 통에 따르면 이번 주에 일부 DDGS 콤보 카고가 거래됐음을 제외하고는 시장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9월 포지션으로 제시된 바지선 CIF 뉴올리언스 DDGS 가격은 톤당 12달러 올랐으며 10월 및 11월  포지션은 톤당 7~8달러 상승했다. 이번 주 FOB 뉴올리언스 DDGS 제시 가격은 톤당 8~9달러 올랐으며 DDGS 철로 운송 비용도 톤당 8달러 올랐다. 동남아시아 도착 40피트 컨테이너 DDGS의 이번 주 제시 가격은 대체로 안정적인 가운데 약간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였으며 톤당 평균 240달러에 형성되어 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