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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운임 상승에 내수 시장으로의 공급이 계속해서 확대되어 이번 주 미국 내 DDGS 가격은 톤 당 8.50달러 하락했다. 이번 주 캔자스 시티 대두박 가격은 톤 당 4달러 올랐으며 캔자스 시티 대두박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53%로 지난 주 대비 하락했으나 3년 평균인 47%보다는 높게 형성되어 있다. 옥수수 현물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지난 주 103%에서 98%로 낮아졌으며 최근 3년 평균인 109%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판매자들은 높은 운임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번 주 수출 시장에서 DDGS 가격은 상승했다. 11월/12월 포지션으로 제시되는 바지선 CIF 뉴올리언스 DDGS 가격은 6~7달러 상승했으며 FOB 뉴올리언스 DDGS 제시 가격 또한 4~5달러 올랐다. 미국 내 철도 운임 역시 올라 캐나다 알버타 레스브릿지까지 공급되는 DDGS 가격은 톤 당 8달러 상승했다.   

운임의 불확실성 속에 유통업자들이 제시하는 컨테이너 DDGS 가격은 각양각색이다. 현재 거래는 거의 없는 가운데 매수/매도 스프레드는 확대되었다. 이번 주 제시되는 평균 가격은 톤 당 348달러로 1달러 상승했다.

뉴올리언스 수출 시설들이 완전히 복구되기까지 FOB 걸프 DDGS 시장의 변동성은 평소보다 커질 것이다. 엘리베이터들의 복구 문제뿐만 아니라 곡물 수확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DDGS 시장은 곡물들과 경쟁 관계에 놓이게 되는 문제가 있다. 결과적으로 가격 변동성 및 다른 시장과의 스프레드는 평소보다 더 커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