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곡물협회 주간 DDGS Market Report 2021년 9월 2일
21-09-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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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들이 가을 수요를 채우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는 소식과 더불어 에탄올 공장 가동은 여전히 느린 것으로 나타나자 이번 주 미국 내 DDGS 가격은 톤 당 7달러 상승했다. 대두박 선물 및 현물 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DDGS 가격은 강세를 나타냈다. 선물 가격이 저항선 아래로 떨어지고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형성함에 따라 이번 주 캔자스 시티 대두박 가격은 톤 당 33달러 떨어졌다. 이번 주 캔자스 시티 대두박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56%로 지난 주의 52%보다 상승했다. 옥수수 현물 가격 대비 DDGS 가격 비중은 지난 주 92%에서 101%로 높아졌으나 최근 3년 평균인 110%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옥수수, 소맥, 대두 시장이 허리케인 Ida로 인해 타격을 받았으나 DDGS 시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동식 원유 굴착 장비들이 조만간에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DDGS 가격도 제시되고 있다. 이번 주 바지선 CIF 뉴올리언스 DDGS 제시 가격은 톤 당 8~10달러 하락했으며 10월/11월/12월 선적 DDGS FOB 제시 가격도 톤 당 5~6달러 하락했다. 이번 주 미국 철도 운임 역시 하락했으나 상품들이 걸프에서 북태평양 쪽으로 우회하게 된다면 철도 운임도 급변하게 될 것이다. 이번 주 동남아시아 도착 40피트 컨테이너 DDGS 가격은 뒤엉켰으나 4분기 포지션은 톤 당 335달러에 형성되어 있다.
뉴올리언스 수출 시설들이 완전히 복구되기까지 FOB 걸프 DDGS 시장의 변동성은 평소보다 커질 것이다. 엘리베이터들의 복구 문제뿐만 아니라 곡물 수확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DDGS 시장은 곡물들과 경쟁 관계에 놓이게 되는 문제가 있다. 결과적으로 가격 변동성 및 다른 시장과의 스프레드는 평소보다 더 커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