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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8일 USGC 미국 옥수수 주간 시장 보고서

19-07-1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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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19년 7월 12일 ~ 7월 18일)

 

​7월 12일 (금), 19.12월물 459.25 센트/부셸 (+11.25)

USDA 수급 전망의 약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가격은 급등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수급 전망에 제시된 옥수수 파종 면적에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으며 단위당 수확량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월 15일 (월), 19.12월물 447.00 센트/부셸 (-12.25)

미 중서부 비 소식에 따른 작황 개선 기대감으로 인해 옥수수 시장은 지난 금요일의 상승 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지난 주 USDA 주간 수출 검사량은 2660만 부셸로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보였다. 최근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에 따르면 펀드들의 매수 포지션은 30만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는 20 포인트 상승했다.


7월 16일 (화), 19.12월물 441.25 센트/부셸 (-5.75) 

콘 벨트 날씨는 선선한 가운데 적절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향후 날씨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어 선물 시장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USDA 생육 현황 보고에서 옥수수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이 1% 상승했으나 예년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달러가 4 포인트 오르고 미국 증시는 하락하는 등 외부 시장 역시 옥수수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  


7월 17일 (수), 19.12월물 441.50 센트/부셀 (+0.25)

옥수수 시장은 공급 요인의 증가와 수요 요인의 감소에 무게 중심을 두면서 약간 상승하며 장을 마무리했다. 이번 주말까지 콘 벨트 기온이 크게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으나 부분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를 식혀줄 전망이다. 옥수수 출사(silking) 단계 진입률이 17%에 그쳐 무더위로 인한 피해는 덜할 것으로 보인다. 외부 시장은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