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곡물 거래소 옥수수 주간 가격 동향 (18. 10월 19일 ~ 18. 10월 25일)

​10월 19일 (금), 18.12월물 367.00 센트/부셸 (-3.75)

날씨 여건이 개선되고 수확에 따른 매도 압박으로 가격 하락 분위기가 형성되어 주간 옥수수 가격은 하락세로 끝났다. 에탄올 및 수출 수요는 상당하다.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으나 외부 시장이 상품 시장에 미쳐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10월 22일 (월), 18.12월물 369.50 센트/부셸 (+2.50)

견고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수확 날씨 양호로 4일 연속 하락했던 옥수수 가격이 금일은 멈췄다. USDA는 지난 주에 3740만 부셸의 옥수수가 수출되었다고 밝혔으며 연중 누적 수출 검사량은 72% 증가해 가격 상승 요인이 됐다. 달러는 38 포인트 상승한 반면 미국 주요 증시는 하락했다.  

10월 23일 (화), 18.12월물 370.25 센트/부셸 (+0.75)

시장을 자극할만한 특별한 뉴스는 없어 조용한 가운데 가격 변동성은 축소됐다. 수출 수요로 인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에 따르면 펀드들의 매수 포지션이 약간 증가했으나 이들 포지션이 청산될 경우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될 수 있다. 외부 시장은 급격히 하락했다.   

10월 24일 (수), 18.12월물 368.25 센트/부셸 (-2.00)

대두 및 소맥 선물의 강한 매도세에 눌려 옥수수 12월 선물은 소폭 하락했다.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에탄올 재고량은 지난 주 대비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다. 미국 주요 증시는 폭락해 연중 상승 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다우산업 지수는 2.5% 하락했다.    

10월 25일 (목), 18.12월물 361.00 센트/부셸 (-7.25)

수출 판매 실적 부진과 펀드들의 포지션 청산으로 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수확으로 옥수수 현물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 압박을 받고 있으며 선물 가격의 상승을 제어하고 있다. 전일 급락했던 미국 주요 증시는 반등했다. 달러는 30 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