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곡물 거래소 옥수수 주간 가격 동향 (10월 6일 ~ 10월 12일)

​10월 6일 (금), 17.12월물 350.00 센트/부셸 (+0.50)

거래가 둔화되어 0.50센트 상승으로 한 주간의 장이 마무리됐다. 시장에서는 수확 진척율과 10월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외부 시장에서 달러는 12 포인트 하락했으며 유가도 1.50달러 내렸다. 

10월 9일 (월),  17.12월물 349.50 센트/부셸 (-0.50)

지루한 거래 속에 옥수수 가격은 0.50센트 하락(지난 금요일 상승 분 반납)으로 마무리됐다. 12월 옥수수 선물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미 시즌적으로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달러는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10월 10일 (화), 17.12월물 349.25 센트/부셸 (-0.25)

상당히 적은 거래가 이어지고 있으며 '콜럼버스 데이'로 인해 USDA 수출 검사 실적이 하루 연기되어 금일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지난 주에 20.6백만 부셸의 옥수수가 수출됐다. 중서부 날씨는 수확에 적합하지 않아 수확 지연이 초래되고 있다.    

10월 11일 (수), 17.12월물 346.00 센트/부셸 (-3.25)

USDA 수급 전망 보고서상의 약세 요인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12월 옥수수 선물 가격은 하락 움직임을 보였다. 현 게약 기간 중 가장 낮은 가격 바로 위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달러는 4일 연속 하락해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증시는 올랐다.  

10월 12일 (목), 17.12월물 349.00 센트/부셸 (+3.00)

USDA는 수급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 내 옥수수 단위당 수확량을 에이커당 171.8부셸로 상향 조정했으나 이월 재고량을 55백만 부셀 줄였다. 기말 재고량은 5백만 부셸 늘어난 23억4천만 부셀을 기록했다. 이번 보고서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중립을 지키거나 하락세로 전개될 수 있었으나 대두 가격이 영향을 미쳐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