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0년 1월 31일 ~ 2020년 2월 6일)

​1월 31일 (금), 20.3월물 381.25 센트/부셸 (+1.75)

외부 시장의 월말 매도세로 인해 시카고선물거래소 시장은 움츠러들었으며 3월물 옥수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주간 단위로는 6센트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국제 시장은 역풍을 맞고 있다. 다우 지수는 603 포인트 하락했으며 달러는 48 포인트 내렸다.

​2월 3일 (월), 20.3월물 378.75 센트/부셸 (-2.50)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장은 계속해서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음에 따라 3월물 옥수수는 하락했다. H5N1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는 소식도 농산물 시장을 약세로 이끌었다. USDA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에서 지난 주 옥수수 주간 수출 검사량은 2210만 부셸이었다.

​2월 4일 (화), 20.3월물 382.25 센트/부셸 (+3.50)

거래량은 적은 가운데 3월물 옥수수는 상업상의 매수세로 인해 월요일의 손실을 만회했다. 이번 주 미국 델타 일부에서는 홍수 위험으로 운송 비용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외부 시장은 급등했으며 다우 지수는 407 포인트 올랐다.

​2월 5일 (수), 20.3월물 380.75 센트/부셸 (-1.50) 

특별한 뉴스는 없어 이틀 연속 거래는 부진해졌으며 옥수수 가격은 약간 하락했다. 폭우로 브라질의 대두 수확과 2기작 옥수수 파종이 지연되는 곳도 있겠으나 전반적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대체로 작황에 유리한 날씨를 형성하고 있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2월 6일 (목), 20.3월물 379.25 센트/부셸 (-1.50)

지난 주에 4910만 부셸의 옥수수가 판매됐으며 그 중의 1/3은 멕시코로 판매됐다고 USDA는 발표했다. 옥수수 선물은 하락세로 마감됐으나 견고한 매수세가 하락세를 제어했다. 외부 시장은 4 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달러는 17 포인트 올랐으며 미국 증시는 기록적인 수준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