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1일 USGC 미국 옥수수 주간 시장 보고서
19-07-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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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19년 7월 5일 ~ 7월 11일)
7월 5일 (금), 19.12월물 442.25 센트/부셸 (+1.00)
지난 수요일의 급등에 따른 여파가 금일에도 이어져 옥수수가격은 상승했으나 상승 폭은 제한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단위당 수확량 및 파종 면적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날씨 전망으로 인해 사장 참가자들은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월 8일 (월), 19.12월물 443.75 센트/부셸 (+1.50)
공급 관련 우려가 확대되어 시장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향후 1주일 동안의 날씨는 건조해질 것으로 예보되어 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작물들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일 장 마감 후 발표되는 USDA 생육 현황 보고서에서 생육 상태의 우수 등은 약간 높아질 전망이다.
7월 9일 (화), 19.12월물 437.25 센트/부셸 (-6.50)
오는 목요일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옥수수 가격은 하락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에 따르면 여전히 옥수수 매수 포지션이 늘어나 있다. 예상과 달리 USDA 작황 보고서에서 옥수수 생육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 선물 가격은 급등하는 현상을 보였다.
7월 10일 (수), 19.12월물 439.50 센트/부셀 (+2.25)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옥수수 가격은 박스권 내에서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의 옥수수 기말 재고량이 약간 줄어들어 것으로 전망했다. 옥수수 현물 가격은 연초 강세를 보인 이후 계속해서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다.
7월 11일 (목), 19.12월물 448.00 센트/부셸 (+8.50)
수급 전망 보고서 상의 약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가격은 상승 마감했다. 미국 내 옥수수 기먈 재고량이 20억 1000만 부셸로 나타났으나 USDA의 파종 면적에 대해 시장 참가자들은 의구심을 가지면서 이번 수급 전망을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