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금), 17.7월물 387.75 센트/부셸 (+2.00)

USDA 월간 세계 곡물 수급 전망 보고에서 미국의 17/18 시즌 옥수수 수급 전망이 전월 대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이 예상보다 적게 증가한 97.0백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어 옥수수 가격은 2센트 상승했다.  한편 세계 옥수수 기말 재고량은 195.27백만 톤까지 증가했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화는 7포인트 상승했다.

6월 12일 (월), 17.7월물 377.25 센트/부셸 (-10.50)

 미중서부 비 소식으로 매도 물량이 크게 증가해 옥수수 가격은 폭락했다. 지난 주 수출 물량은 41백만 부셸로 수출 수요가 늘어나 옥수수 가격의 상승 요인이 되었으나 옥수수 생육에 유리한 날씨 전개로 인해 영향을 주지 못했다. 외부 시장은 약세를 나타내어 달러화는 12 포인트 하락했으며 미국 증시 역시 하락했다.

6월 13일 (화), 17.7월물 381.00 센트/부셸 (+3.75)

소맥 가격 상승과 옥수수 작황 상태 저조로 인해 옥수수 선물 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인디애나, 일리노이, 사우스 다코타 지역의 생육 상태가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수수 산지 양호한 날씨 전망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외부 시장에서는 달러화가 15 포인트 하락하고 미국 증시가 상승하는 등 강세로 인해 옥수수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6월 14일 (수), 17.7월물 377.00 센트/부셸 (-4.00)

미중서부 비 소식과 평균 이상의 기온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하락했다. 향후 날씨는 고온 건조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바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에탄올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어 옥수수 가격의 하락을 제어하고 있다. 국제 시장에서 미산 옥수수 가격이 경쟁력을 보여 FOB 가격 기준으로 브라질 가격에 근접하고 있다.

6월 15일 (목), 17.7월물 379.50 센트/부셸 (+2.50)

​옥수수 가격은 장 초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전환되어 장을 마감했다. 미국해양대기관리처(NOAA)는 7월 옥수수 산지 평균 이상의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USDA 주간 옥수수 수출 실적은 목표치 보다 늘어났으나 지난 주 대비해서는 줄었다. 여전히 양호한 수출 실적을 보여 옥수수 재고가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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