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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1년 4월 22일)

21-04-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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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1년 4월 16일 ~ 2021년 4월 22일)


4월 16일 (금), 21.5월물 585.50 센트/부셸 (-4.50)

상승세로 출발했던 옥수수 시장은 차익 실현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수확률은 8%에 이른 가운데 브라질에서의 건조한 날씨는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은 비가 내리는 날씨가 형성되겠으며 다음 주 파종에 도움을 줄 것이다.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의 옥수수 현물가격은 6 달러를 넘어섰으며 판매량은 극히 적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4월 19일 (월), 21.5월물 592.00 센트/부셸 (+6.50)

옥수수 가격은 반등했으며 거래 기간 내 최고가에 근접했다. 이번 주 브라질에서의 건조한 날씨 에보와 미국의 추운 날씨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브라질에서의 옥수수 생산량이 줄어든다면 미국의 옥수수 생산에 상당한 부담감을 안겨주게 된다.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수확은 폭우로 인해 지연될 전망이다. USDA 주간 수출검사량 보고서에서 지난 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6,000만 부셀이었다.


​4월 20일 (화), 21.5월물 606.50 센트/부셸 (+14.50)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옥수수 5월물은 거래기간 내 신고가를 기록했다. 브라질 파라나 주의 옥수수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이 62%로 올해 초의 90%에서 크게 떨어졌다. 미국 내 추운 날씨로 인해 조기 파종에 들어갔던 지역이 아마도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이며 파종 속도도 느려지게 될 것이다. 농가 판매 물량에 인센티브가 주어지면서 옥수수 현물 베이시스는 오르고 있다.

  

​4월 21일 (수), 21.5월물 625.50 센트/부셸 (+19.00) 

전일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거래 기간 내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브라질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미국에서는 추운 날씨가 문제이다. 펀드들의 매수세는 증가하고 있으며 베이시스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카고거래소에서의 강한 숏 커버링으로 인해 최종 소비자들은 옥수수 현물을 구매하기보다 5월 선물을 인도받는 것이 더 낫다고 여기고 있다. 지난주 에탄올 생산량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4월 22일 (목), 21.5월물 650.50 센트/부셸 (+25.00) 

옥수수 가격은 거래 기간 내에서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펀드들의 강한 매수세와 숏 커버링으로 인해 옥수수 5월물은 거래 상한선까지 올랐다. 농가들은 대부분 구곡을 다 팔아치워 시장에 내놓을만한 물량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텍사스에서 제시되는 옥수수 현물가격은 7 달러까지 올랐다. USDA는 주간 수출 판매 보고에서 1,530만 부셀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으며 중국이 가장 많은 옥수수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