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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1년 4월 8일)

21-04-1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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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1년 4월 2일 ~ 2021년 4월 8일)


4월 2일 (금), '부활절' 휴장

 

4월 5일 (월), 21.5월물 553.25 센트/부셸 (-6.50)

12월물 가격이 거래 기간 중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으며 5월물도 장 초반에는 견고한 흐름을 보였으나 매수세가 계속 이어지지 않아 하락 마감했다. USDA 주간 수출 검사량은 7,530만 부셸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시장에 큰 인상을 주지 못했다. 외부 시장 역시 강세를 나타냈으나 곡물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4월 6일 (화), 21.5월물 554.25 센트/부셸 (+1.00) 

거래량은 많지 않은 가운데 옥수수 가격은 소폭 상승 마감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금요일 USDA의 4월 세계곡물수급전망 보고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브라질에 건조한 날씨가 형성되어 사프리나 콘 작황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반면 아르헨티나에서는 비 소식으로 수확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날씨는 파종에 유리한 날씨가 형성되어 있으며 현재 파종율은 2%이다. 달러는 2거래일 연속해서 하락했으며 전일 대비 26 포인트 떨어졌다. 

  

​4월 7일 (수), 21.5월물 560.50 센트/부셸 (+6.25) 

브라질에서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좁은 범위 내에서 상승했다. 미국에서는 옥수수 파종이 시작됐으며 현재 기상 여건은 좋은 편이다. 다음 주에는 쌀쌀한 날씨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파종 작업이 느려질 것으로 예상되나 중서부 지역의 건조 현상을 완화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대비 에탄올 생산량은 증가했으며 재고량은 줄었다.


4월 8일 (목), 21.5월물 579.75 센트/부셸 (+19.25) 

브라질에서의 고온 건조한 날씨 예보로 옥수수 가격은 급등했으며 12월물은 신고점을 세웠다. 중국의 구매 소식 역시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견인했다. USDA의 4월 '세계곡물수급전망' 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폭등하는 것은 이례적이었다. 역지정가 주문으로 시장은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달러는 37 포인트 하락한 반면 미국 주요 증시는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