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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0년 6월 11일)

20-06-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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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0년 6월 5일 ~ 2020년 6월 11일)

  

6월 5일 (금), 20.12월물 345.25 센트/부셸 (+2.50)

옥수수 선물은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주간 단위로는 한 달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옥수수 수요는 천천히 회복되고 있으며 과매도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드라이빙 시즌 가솔린과 에탄올 수요 증가 기대감이 옥수수 현물 가격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6월 8일 (월), 20.12월물 347.50 센트/부셸 (+2.25)

콘 벨트 무더운 주말 날씨로 선물 가격은 상승했으며 2거래일 연속해서 50일 이평선 위로 올라섰다. 열대성 폭풍우인 'Cristobal'은 이번 주에 미시시 강에 비를 뿌리겠으며 작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으며 달러는 32 포인트 하락했다.  


6월 9일 (화), 20.12월물 343.25 센트/부셸 (-4.25)

주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USDA 주간 작황 보고서에서 옥수수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GTE)율이 75%로 나타나 10년 내 세번째로 높은 GTE율을 기록했다. 이번 주에 생육에 유리한 기상 여건이 형성될 전망이다. USDA 세계곡물수급전망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달러는 30 포인트 하락했으며 증시는 약간 하락했다. 


​6월 10일 (수), 20.12월물 341.50 센트/부셸 (-1.75) 

USDA 세계곡물수급전망 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조정을 받아 옥수수 선물 가격은 소폭하락했으며 최근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농가 판매는 늘었다. 시장은 보고서 발표로 인한 가격 하락에 대비하고 있다. 아이오와, 위스콘신, 미시간에는 폭우가 내렸으며 오하이오에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1~2인치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달러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으며 금일에는 35 포인트 떨어졌다. 


6월 11일 (목), 20.12월물 343.75 센트/부셸 (+2.25)

USDA 세계수급전망 보고서는 예상했던 것만큼 약세 장을 이끌지 못하고 신곡 선물을 강세로 이끌었다. USDA는 2020/21 시즌 옥수수 기말 재고량이 33만에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공급도 확대되겠으나 수요 증가로 인해 상쇄될 전망이다. 미국 증시는 폭락했으며 달러는 83 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