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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19년 10월 17일)

19-10-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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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19년 10월 11일 ~ 10월 17일)


​10월 11일 (금), 19.12월물 397.75센트/부셸 (+17.50)

전일 USDA 수급 전망 발표 결과 14센트 하락했던 옥수수 가격은 주말 눈폭풍 우려로 하루만에 급반등해 17.50센트 오르는 장이 형성됐다. 이번 눈폭풍은 다코타 지역을 강타하겠으며 남부 대평원에는 냉해 피해가 예상된다. 단위당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 참가자들은 위험 요소를 가격에 전가했다.

 

​10월 14일 (월), 19.12월물 397.75 센트/부셸 (0.00)

지난 주말 눈폭풍으로 콘 벨트 북서부에 눈보라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시장은 놀라울만큼 조용한 장이 형성됐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주에는  온화하고 건조한 날씨가 형성될 전망이다. 옥수수 현물 가격은 높게 거래되고 있다.

   

​10월 15일 (화), 19.12월물 393.25 센트/부셸 (-4.50)

월요일 콜럼버스의 날로 USDA 주간 작황 보고서 발표가 하루 연기된 가운데 날씨 개선 전망이 옥수수 시장을 약세로 이끌었다. USDA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에서 지난 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이 1850만 부셸로 USDA 목표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산 옥수수 가격은 브라질산 옥수수 가격과의 격차를 줄여 약간 높게 형성됨에 따라 미국의 옥수수 수출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10월 16일 (수), 19.12월물 391.75 센트/부셸 (-1.50) 

화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된 USDA 주간 작황 보고서에서 미국의 옥수수 성숙율이 73%, 수확률이 22%로 나타나 예년 평균에 상당 부분 미치지 못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주말 기상 악화로 인한 손실 부분을 반영하지 못했다. 한편 USDA는 일일 판매 실적 보고를 통해 540만 부셀의 옥수수가 멕시코로 판매됐다고 밝혔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10월 17일 (목), 19.12월물 394.75 센트/부셸 (+3.00)

다음 주 양호한 날씨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수확 문제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약간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시장 분석가들은 주말에 폭풍 발생으로 인해 2억 부셀 정도의 손실을 에상하고 있으며 USDA가 10월 수급 전망에서 생한량 전망치를 너무 높게 잡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