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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19년 3월 21일)

19-03-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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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19년 3월 15일 ~ 3월 21일)

 

​3월 15일 (금), 19.5월물 373.25 센트/부셸 (+3.00)

지난 월요일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5월물 옥수수 가격은 주간 단위로 9센트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눈보라와 홍수 사태로 인해 미국의 옥수수 파종이 지연되고 재배 면적도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남미는 현재 양호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작황 상태는 좋은 편이다.  

 

​3월 18일 (월), 19.5월물 371.50 센트/부셸 (-1.75)

지난 주말 홍수 사태로 미중서부 주요 시설들이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펀드들이 또다시 시장을 약세로 이끌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작황에 좋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USDA는 지난 주 옥수수 선적량을 3130만 부셸로 발표했으며 연중 누적 수출 검사량은 26% 증가했다.

  

3월 19일 (화), 19.5월물 371.25 센트/부셸 (-0.25)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펀드들의 계속적인 매도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하락했다. 미중서부 홍수 사태로 곡물 저장 시설들이 피해를 입었으나 옥수수 가격이 상승세로 이어지지 못했다. 오는 3월 말에 발표되는 곡물 재고 보고서는 3월 1일까지의 재고 상황이므로 6월 말에 발표되는 곡물 재고 보고서에 이번 피해 정도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옥수수 시장에는 많은 불확실성들이 상존해 있다. 


3월 20일 (수), 19.5월물 371.50 센트/부셸 (+0.25)  

시장은 한산하고 거래량도 적은 가운데 옥수수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미중서부 산지 상태에 대해 펀드들은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 최근들어 상업상의 매수세가 활발해졌으며 물류 문제로 인해 CIF 뉴올리언스 바지선 가격이 올랐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작황 상태는 여전히 좋은 편이다.  


3월 21일 (목), 19.5월물 376.25 센트/부셸 (+4.75)  

미국의 홍수 사태로 인한 파종 지연 우려와 판매 실적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상승했다. 펀드들의 숏 커버링과 기술적인 매도세가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부추겼다. 수출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으나 여전히 평균 수준에 머물러 있다.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5월 선물에 대한 FOB 뉴올리언스  베이시스는 81센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