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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19년 1월 17일)

19-01-2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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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곡물 거래소 옥수수 주간 가격 동향 (19. 1월 11일 ~ 19. 1월 17일)

 

​1월 11일 (금), 19.3월물 378.25 센트/부셸 (+2.00)

미연방 정부 셧 다운으로 USDA 1월 세계곡물수급전망 보고서가 발표되지 못했다. 민간 기업들이 수급 예상치를 발표하고 있으나 USDA의 기능을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 브라질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옥수수 생산량이 9340만 톤까지 하향 조정됐다. 달러는 강세를 보인 반면 미국 증시들은 약세를 나타냈다.


1월 14일 (월), 19.3월물 378.50 센트/부셸 (+0.25)

대두를 비롯한 외부 시장의 약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수출 검사 실적 호조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CIF 바지선 옥수수 가격은 5~6센트 올랐는데 아마도 지난 주 수출 매수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외부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달러는 7.9 포인트 하락했으며 미국 증시도 약세를 나타냈다.  


1월 15일 (화), 19.3월물 371.25 센트/부셸 (-7.25)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미국무역대표부의 무역협상 관련 구체적인 언급이 없자 옥수수를 포함한 시카고선물거래소의 곡물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올해 우크라이나의 옥수수 수출량은 1000만 톤을 넘어설 전망이며 미국과 수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증시들은 이틀 연속 하락한 이후 반등했다.


1월 16일 (수), 19.3월물 374.00 센트/부셸 (+2.75)

전일 대량 매도 이후 금일 옥수수 가격의 움직임은 제한적이었으나 상업상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옥수수 가격은 반등했다. 에탄올 생산량이 5% 증가하고 에탄올 재고량도 약간 늘어난 것을 제외하고는 펀더멘털 관련 뉴스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 달러는 11.5 포인트 올랐으며 미국 증시들도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월 17일 (목), 19.3월물 380.00 센트/부셸 (+6.00)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 면적 감소에 따른 대두에 대한 강한 매수세가 옥수수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옥수수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출 판매 관련 소식들이 옥수수 가격의 상승에 도움을 줬다. 달러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원유 가격은 혼조세 속에 소폭 하락했다. 미국 증시는 추가 상승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