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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도 미국 에탄올 생산능력 지속 증가

17-07-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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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자 미국 에너지정보청​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연료용 에너지 생산 능력은 매년 155억 갤런에 달하고 있고 이는 매일 1.01 백만 배럴 (1배럴 = 42 갤런)의 규모이다. 2016년 1월과 2017년 1월 기간 중 총 가동 가능한 에탄올 생산 시설의 생산 능력은 4%, 즉 6백만 갤런이 증가한 것이다.

미국의 총 에탄올 생산능력을 보여주는 대부분의 198개 에탄올 공장은 중서부 지역에 소재하고 있다. 전체 중서부 지역의 명시적인 생산능력은 2017년 초에 140역 갤런이지만 동기간 중 4% 즉 5억 3천만 갤런 이상 증가하였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집계하는 명시적인 생산능력은 에탄올 생산 시설의 설계상의 1년간의 총 생산 능력을 말한다. 상위 13개의 에탄올 생산주는 모두 중서부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며, 그 중 상위 3개주는 아이오아, 네브라스카, 일리노이의 3개 주로 미국 전체 에탄올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6년에 실질연료에탄올 총생산은 148억 갤런 (1일 965천 배럴)에 달했으며, 동기관의 6월 단기 에너지 전망에서는 2017년에 158억 갤런 (1일 1.03백만 배럴) 전망한 바 있다. 이는 2017년 1월 현재의 명시적인 생산능력의 100% 이상을 소폭상회하는 가동율이다.

많은 에탄올 시설에서 명시적인 생산능력이 실질적인 생산능력의 한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만약 시장 여건이 생산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환경이라면 많은 에탄올 생산 시설들은 보다 효율적인 생산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그 시설의 명시적인 생산 능력을 초과하여 생산 할 수 가 있는 것이다. 최대유지 생산이라 불리는 이러한 가동수준은 각 생산시설에 따라 주관적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