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곡물 거래소 옥수수 주간 가격 동향 (18. 11월 9일 ~ 18. 11월 15일)

​11월 9일 (금), 18.12월물 369.75 센트/부셸 (-3.75)

USDA 수급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옥수수 기말 재고량이 크게 늘어 시장을 놀라게 했으며 옥수수 가격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미국의 옥수수 수출 실적이 늘어나고 있어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외부 시장은 급락한 가운데 달러는 26.6 포인트 상승했다.

11월 12일 (월), 18.12월물 371.25 센트/부셸 (+1.50)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을 맞아 관공서는 문을 닫았으나 선물 시장은 열렸다. 주간 수출 검사 실적 발표는 하루 연기됐다. 시장은 한산한 거래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중서부 날씨는 수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국 증시는 급락한 반면 달러는 74 포인트 올랐다.  

11월 13일 (화), 18.12월물 366.50 센트/부셸 (-4.75)

중서부는 계속해서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수확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옥수수 가격은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USDA의 최근 옥수수 재고 전망과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 확대에 계속해서 반응하고 있다. 옥수수 현물 가격은 9월 저점 대비 37센트 올랐다. 달러는 68 포인트 하락했다.  

11월 14일 (수), 18.12월물 367.00 센트/부셸 (+0.50)

중서부는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아칸소 주에는 눈이 내렸으며 옥수수 거래는 한산해 0.50센트 상승했다. 옥수수 수확률은 84%로 최근 5년 평균보다 뒤처졌다. USDA 일일 판매 실적 보고에서 멕시코로 835만 부셸의 옥수수가 판매됐다. 달러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11월 15일 (목), 18.12월물 367.50 센트/부셸 (+0.50)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 양국이 무역 협상을 위한 대화를 나눠 대두 가격이 상승했으며 대량 매수로 인해 옥수수도 영향을 받았다. 미에너지정보청 주간 에너지 보고서 발표 결과 지난 주 대비 에탄올 생산량이 약간 줄었으나 재고량은 약간 늘었다. 미국 증시는 4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