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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18년 11월 1일)

18-11-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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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곡물 거래소 옥수수 주간 가격 동향 (18. 10월 26일 ~ 18. 11월 1일)

 

​10월 26일 (금), 18.12월물 367.75 센트/부셸 (+6.75)

세계 금융 시장의 붕괴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선물은 강세를 보였다. 향후 일주일 날씨 예보에서 문제성 있는 비 소식으로 숏 커버링 물량이 쏟아졌다. 지난주 USDA 수출 판매 실적은 예상보다 저조해 시장의 상승 추세를 제어하는 요인이 됐다.


10월 29일 (월), 18.12월물 366.75 센트/부셸 (-1.00)

시장은 중서부 날씨와 수확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주말 수확 상황은 좋았으나 향후 10일 동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다. 세계 금융 시장은 계속해서 무너져 내리고 있는 반면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으로 쏠리면서 달러는 급등했다. 


10월 30일 (화), 18.12월물 364.75 센트/부셸 (-2.00)

월요일 장 마감 후 USDA는 주간 작황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옥수수 수확률은 63%로 상당한 진척을 보여 금일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제어했다. 현재 시장은 에탄올 생산량과 더불어 옥수수 수출 실적에 주목하고 있으며 옥수수 수요의 변화를 살피고 있다. 미국 주요 증시는 상승했으며 달러는 32 포인트 올랐다.


10월 31일 (수), 18.12월물 363.25 센트/부셸 (-1.50)

콘 벨트에서의 옥수수 수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옥수수 12월 선물은 소폭 하락했다. 올해 가을도 옥수수는 풍작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에탄올 생산량이 지난 주 대비 증가한 반면 재고량은 줄어 에탄올용 옥수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증시 및 달러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11월 1일 (목), 18.12월물 366.75 센트/부셸 (+3.50)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이의 전화 통화로 촉발된 대두 가격 폭등이 옥수수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USDA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에서 수출 판매량이 기대 이하로 줄어들고 최근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시장을 자극할만한 요소가 되지 못했다. 미국 증시는 계속해서 상승함에 반해 달러는 83 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