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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4월 26일)

18-04-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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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곡물 거래소 옥수수 주간 가격 동향 (18. 4월 20일 ~ 18. 4월 26일)

 

​4월 20일 (금), 18.5월물 385.50 센트/부셸 (-5.50)

파종 전망이 희망적이어서 주간 옥수수 가격은 9센트 하락했다. 쌓였던 눈이 녹아 내리고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옥수수 현물 가격은 하락해 5월 선물보다 32센트 아래에 놓여 있다. 파종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농가의 판매 움직임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4월 23일 (월), 18.5월물 387.50 센트/부셸 (+2.00)

세계 날씨는 다양한 변화를 보여 미국에서는 옥수수 파종에 유리한 날씨가 형성되고 있는 반면, 브라질 2기작 옥수수 산지는 생육에 좋지 못한 건조한 날씨를 보임에 따라 옥수수 가격은 약간 올랐다. 브라질에서의 기상 악화 위험 프리미엄이 시장에 반영됐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를 살펴보면 펀드들의 순 매수 포지션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4일 (화), 18.5월물 390.00 센트/부셸 (+2.50)

소맥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견인했다. 월요일 USDA 주간 생육 현황 보고에서 옥수수 파종율이 5%로 최근 5년 평균인 14%에 미치지 못했다. 브라질의 날씨는 다시 건조해질 전망이며 향후 7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는 13 포인트 하락하고 미국 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4월 25일 (수), 18.5월물 395.75 센트/부셸 (+5.75) 

비상업상의 매수세와 소맥 가격의 영향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를 제외하면 옥수수 가격을 끌어올릴만한 특별한 요인은 없었다. 이번 주 에탄올 생산량이 2% 줄어 일일 생산량이 100만 배럴 이하로 떨어진 반면 에탄올 재고량은 약간 늘었다. 향후 에탄올 시장에서의 옥수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4월 26일 (목), 18.5월물 395.25 센트/부셸 (-0.50)

한산한 거래 속에 소맥이 매도 압박을 받음에 따라 옥수수 역시 약보합세로 장이 종료됐다. 옥수수 산지는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어 이번 주에 파종이 빨라질 전망이다. 이번 주 옥수수 수출 판매량은 늘어나지 않았으나 선적량은 목표량을 넘어 섰다. 달러는 34 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