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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4월 19일)

18-04-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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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곡물 거래소 옥수수 주간 가격 동향 (18. 4월 13일 ~ 18. 4월 19일)

 

​4월 13일 (금), 18.5월물 386.25 센트/부셸 (-2.50)

3월의 최고점을 경신할 만큼 충분한 상승 요인이 없어 옥수수 가격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중서부 주말 날씨는 기온이 내려가 춥겠으며 눈 소식도 있어 파종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브라질 2기작 옥수수 산지 적절한 비가 내려 생육 상태는 좋은 편이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4월 16일 (월), 18.5월물 382.50 센트/부셸 (-3.75)

주말에 스톰이 발생하고 눈이 내리는 등 기상 여건이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수출 검사 보고서에서 연중 누적 수출 검사량이 감소함에 따라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는 저지됐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MC) 거래 자료에 따르면 펀드들의 매수 포지션이 2011년 9월 이후 두번째로 많은 382,000 계약을 보였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달러는 33 포인트 하락했다.    

 

4월 17일 (화), 18.5월물 380.25 센트/부셸 (-2.25)

옥수수 파종율이 3%로 파종 속도가 느린 점이 시장에 영향을 미쳐 옥수수 가격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일본이 9500만 갤런의 미국산 에탄올 수입을 허용한 점은 옥수수 가격의 상승 요인이다. 옥수수 현물 평균 가격은 3달러 50센트를 하회하고 있으며 5월 선물 대비해서 34센트 낮게 형성되어 있다. 

 

4월 18일 (수), 18.5월물 383.00 센트/부셸 (+2.75) 

소맥 가격의 상승과 파종 지연 문제가 옥수수 가격을 끌어올렸다. 미에너지정보청의 주간 보고서에서 에탄올 생산량이 2.4% 줄어들었으며 재고량도 거의 그 수준으로 감소했다. 휘발유 소비량은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6% 증가했다. 달러는 12.7 포인트 상승했으며 유가는 배럴당 1.95달러 올랐다.  

  

4월 19일 (목), 18.5월물 382.00 센트/부셸 (-1.00)

한산한 거래 속에 옥수수 가격은 1센트 하락했다. 판매량 및 수출량은 늘어 1,097,000톤과 1,590,000톤을 기록했다. 옥수수 현물 가격은 올라 3.51달러를 형성했으며 2년 내 가장 높은 수준에 약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는 27.9 포인트 상승한 반면 미국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