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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1월 4일)

18-01-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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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곡물 거래소 옥수수 주간 가격 동향 (17. 12월 29일 ~ 18. 1월 4일)

 

12월 29일 (금), 18.3월물 350.75 센트/부셸 (-1.25)

2017년 마지막 거래일 옥수수 가격은 하락세로 장이 마감됐으나 심리적 저항선인 3불 50센트 위에 머물렀다. 수출 속도는 여전히 느린 편이며 지난주 옥수수 선적량은 20.5백만 부셸을 기록했다. 브라질 옥수수 가격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구매자들이 미국 시장으로 갈아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달러는 37 포인트 하락했다. 

 

1월 1일 (월),  18.3월물 신년 휴장

        

1월 2일 (화), 18.3월물 353.25 센트/부셸 (+2.50)

2018년 첫 해 옥수수 가격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상업상의 매수세가 약간 늘어나면서 옥수수 가격을 끌어올렸다. 현물 가격의 상승세가 시장을 받쳐주고 있다. USD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에 26.9백만 톤의 옥수수가 수출되었으며 연간 누적 수출 물량은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에탄올 선물 가격이 오르면서 옥수수 시장에  영향을 줬다.

 

1월 3일 (수), 18.3월물 353.00 센트/부셸 (-0.25)

시장의 변동성을 유발할만 한 특별한 소식이 없어 옥수수 가격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미 중서부는 건조하고 추운 날씨를 보인 반면 브라질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다. 옥수수 현물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어 선물 가격의 상승 요인이 되고 있으나 미국 증시와 달러 강세에 따른 외부 시장의 영향으로 제한을 받았다. 

 

1월 4일 (목), 18.3월물 351.00 센트/부셸 (-2.00)

옥수수 3월물 가격은 다시 심리적 저항선인 3불 50센트 바로 앞까지 떨어졌다.  가격을 끌어올릴만한 특별한 이슈가 없어 옥수수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에탄올 생산량은 감소하고 재고량은 증가함에 따라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가 줄어 옥수수 가격의 하락을 견인했다. ADP 전미고용보고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 증시는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