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시장 동향 및 전망

이번 주는 중국이 국경절 연휴에 들어간 가운데 건화물선 운임 시장은 상당히 조용한 편이다. 발틱 해운 지수 거래자들은 주 초반에 시장을 끌어올렸다가 주 후반에는 빠트리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파나막스 사이즈 선박과 핸디 또는핸디맥스 사이즈 선박 간의 운임 스프레드는 더 확대되고 있다. 주간으로는 케이프 사이즈 운임 시장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대부분의 선박 시장은 그와 반대의 상황에 처해 있으며 2019년 만을 바라보고 있다. 미국 걸프에서 아르헨티나로의 대두 공급 비지니스가 지속되어 선주들은 운임을 더 올리려 하고 있다. 이 노선으로 핸디 사이즈 선박의 운임은 톤당 33달러에서 36~37달러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