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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대두박 가격의 견고한 흐름이 DDGS 가격을 떠받치고 있다. 수출업자들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구매자들이 거의 가격 문의를 해오지 않았으나 단기 부족 물량을 확보하려는 동남아시아 국가 구매자들과의 거래는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시장에서 FOB 에탄올 공장도 DDGS 가격은 톤당 2달러 상승한 반면 캔자스시티 대두박 가격은 톤당 3달러 하락했다. 단백질 단위당 DDGS 가격은 대두박보다 1.2달러 저렴한 편이며 지난 주 대비 대두박과의 가격 차이가 줄었다.

국제 시장에서 CIF 뉴올리언스 바지선 DDGS 가격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톤당 0.50달러 상승한 반면 FOB 걸프 DDGS 가격은 강세를 나타냈다. 철로 운송 여건 개선으로 북태평양까지 공급되는 DDGS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톤당 1.50달러 하락했다.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긴급히 필요한 물량을 미리 확보해 놓음에 따라 CIF 동남아시아 도착도 DDGS 가격은 톤당 4달러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