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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3년 11월 2일)

23-11-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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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3년 10월 27일 ~ 2023년 11월 2일)


10월 27일 (금), 23.12월물 480.75 센트/부셸 (+1.50)

옥수수 선물은 3거래일 연속 박스권에 머물렀으며 주간 단위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특별한 뉴스는 나오지 않았으며 거래량도 많지 않았다. 지난 주 수출 판매 실적은 좋았으나 선적 실적은 부진해 시장의 움직임은 둔화됐다. 브라질 남부 지역은 너무 많은 비가 내린 반면 북부 지역은 상당히 건조한 날씨를 보여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견인했다. 

 

10월 30일 (월), 23.12월물 478.25 센트/부셸 (-2.50) 

옥수수 시장은 큰 변동 없이 4.75~4.80달러 사이에서 움직였으며 소폭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주말 비로 인해 미국의 옥수수 수확 속도가 느려졌으며 브라질에서는 파종 속도가 뒤처지고 있다. USDA 주간 수출 검사 실적 보고서에 지난 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2090만 부셸로 나타났으며 누적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17% 증가했다. 미국에 내리는 비는 미시시피강 수위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

 

​10월 31일 (화), 23.12월물 478.75 센트/부셸 (+0.50) 

이번 주 미국의 수확 속개로 옥수수 가격은 5거래일 연속 횡보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브라질 파라나구아항 화재로 인해 단기적으로 미국산 옥수수에 대한 해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에 내리는 비는 이번 주말 그치겠지만 습해진 날씨는 1기작 옥수수 생산에 악영향을 줄 것이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외부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11월 1일 (수), 23.12월물 475.00 센트/부셸 (-3.75) 

시장을 움직일만한 특별한 뉴스는 나오지 않았지만 횡보하던 옥수수 가격의 흐름은 깨어졌다. 미국 북부 지역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중서부 수확 속개와 예상보다 높은 단수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하락했다. 지난 주 에탄올 생산량은 약간 증가했으며 8월 이후 주간 생산량은 최고치를 나타냈다. 수출 수요로 인해 에탄올 재고량은 감소했다. 

 

11월 2일 (목), 23.12월물 470.00 센트/부셸 (-5.00)

기술적인 매도세와 양호한 미국 날씨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추가 하락했다. USDA 주간 수출 판매량 보고서에서 지난 주 옥수수 수출 판매량은 2950만 부셸을 기록했으며 수출량은 2000만 부셸로 주간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 연간 누적 수출량은 26% 증가했으며 멕시코가 미국산 옥수수 최대 구매국이 됐다. 전일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외부 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유가는 2달러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