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3년 5월 19일 ~ 2023년 5월 25일)

5월 19일 (금), 23.7월물 554.50 센트/부셸 (-0.75)

옥수수 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5.70달러에서 기술적인 저항을 받았다. 소맥 및 대두 선물 급락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당일 저점 가까이에서 정산 마감됐다. 상업적인 수요로 인해 스프레드는 약간 견고해지기 시작했으나 펀드들의 매수세는 둔화됐다. 외부 시장은 약세를 나타냈으며 부채 한도 협상 난항으로 인해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5월 22일 (월), 23.7월물 571.00 센트/부셸 (+16.50)

주말 기상 예보에 따르면 콘 벨트 중부 및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향후 10일 동안 건조한 날씨가 형성되겠으며 그로 인해 옥수수 선물은 급등세로 한 주를 시작했다. 옥수수 선물은 저항을 받아 10일 이평선을 넘지 못했다. USDA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에서 지난 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5210만 부셸이었으나 주간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5월 23일 (화), 23.7월물 577.50 센트/부셸 (+6.50) 

향후 10일 동안 콘 벨트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형성될 것이란 기상 예보에 옥수수 가격은 상승했으며 10일 이평선을 뚫었다. USDA의 주간 작황 보고서에서 지난 주 옥수수 파종률은 81%로 나타났으며 최근 5년 평균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다. 파종이 우려되는 지역은 노스다코타 한 곳이다. 최종 소비자들의 움직임은 활발한 가운데 베이시스는 강세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으며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부채 한도 협상은 교착 상태에 놓였으며 거시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5월 24일 (수), 23.7월물 587.25 센트/부셸 (+9.75) 

콘 벨트 건조한 날씨 예보로 옥수수 가격은 3거래일 연속해서 상승했다. 옥수수 7월물은 한 달 만에 처음으로 20일 이평선 위로 올라섰다. 미 환경보호청은 지난 주 에탄올 생산량이 큰 변동 없었으나 재고량은 5% 줄었다고 밝혔다. 휘발유 수요는 6% 증가했다. 여름철 "날씨 랠리"를 앞두고 펀드들은 숏 포지션을 줄이고 있다. 

5월 25일 (목), 23.7월물 590.75 센트/부셸 (+3.50)

USDA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에서 지난 주 옥수수 수출량이 5920만 부셸로 증가함에 따라 옥수수 7월물은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미 중서부 향후 7~10일 비 예보로 인해 12월물은 반락했다. 새로운 뉴스는 부재한 가운데 구곡 선물은 에탄올 및 수출 수요에 초점을 두고 있으나 12월물은 기상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부채 한도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S&P 500 지수는 상승하는 등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