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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3년 1월 26일)

23-01-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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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3년 1월 20일 ~ 2023년 1월 26일)

 

1월 20일 (금), 23.3월물 676.25 센트/부셸 (-1.00)

아르헨티나 비 예보로 인해 옥수수 시장은 하락 압력을 받아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생육 상태 우수 등급이 5%에 그치고 있으나 이번 비로 인해 생육 상태가 어느 정도 개선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 외 다른 특별한 뉴스는 나오지 않았으며 시장은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작황 및 미국의 옥수수 수출에 계속해서 집중하고 있다. 외부 시장은 강세로 한 주의 장을 마무리했다. 미국 증시는 상승했으며 유가는 배럴당 1.03달러 올랐다. 


1월 23일 (월), 23.3월물 666.25 센트/부셸 (-10.00)

지난 주말 아르헨티나 주요 곡물 산지에 상당히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옥수수 3월물은 급락으로 한 주의 장을 열었다. 펀드들의 매도세와 포지션 청산이 이루어졌으며 3월물은 50일 이평선까지 도달했다. USDA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에서 지난 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2860만 부셸로 주간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달러는 12bps 올랐다. 미국 증시는 추가 상승하는 장이 형성됐다. 


​1월 24일 (화), 23.3월물 677.00 센트/부셸 (+10.75)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미확인 목적지로 13만 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힌 가운데 옥수수 시장은 장 초반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전일의 손실을 만회했다. 이번 주와 다음 주 초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 비가 내리겠으며 생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 예보에 따르면 2월 남미 날씨는 다시 건조해질 전망이다. 외부 시장은 약세를 나타내어 유가는 배럴당 1.49달러 하락한 반면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1월 25일 (수), 23.3월물 674.75 센트/부셸 (-2.25) 

옥수수 선물은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6.80달러 가까이에서 저항을 받았으며 100일 이평선까지 밀려 약세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에탄올 생산량은 약간 증가했다. 에탄올 재고량은 7.2% 늘었으며 2022년 대비 2% 가까이 증가했다. 아르헨티나에는 비 소식이 이어지고 있으며 예상보다 강우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올해 옥수수 파종면적은 9050만 에이커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외부 시장은 혼조 속에 전반적으로 횡보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1월 26일 (목), 23.3월물 682.50 센트/부셸 (+7.75)

상업상의 매수세와 강세 스프레드로 인해 옥수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USDA 주간 옥수수 수출 판매량은 양호한 편이지만 지난 주보다 낮은 3850만 부셸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옥수수 수분(pollination) 시기가 가까워졌으며 아르헨티나의 가뭄 문제에 시장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옥수수 주요 구매국인 중국은 이번 주 내내 연휴이며 다음 주에 시장에 복귀하게 된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으며 미국 증시는 올랐다. 유가는 배럴당 1.07달러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