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3년 1월 5일)
23-01-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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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2년 12월 30일 ~ 2023년 1월 5일)
12월 30일 (금), 23.3월물 678.50 센트/부셸 (-1.00)
옥수수 가격은 등락 속에 1센트 하락하며 2022년 한 해를 마감했다. 시장은 추세선에서 저항을 받아 상승세로 나아가지 못했다. 지난주 옥수수 수출 판매량은 3080만 부셸로 주간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 옥수수 산지는 계속해서 가뭄의 영향을 받고 있으나 브라질의 옥수수 작황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외부 시장은 조용한 가운데 유가는 배럴당 1.86달러 올랐다.
1월 2일 (월), '신년 연휴' 휴장
1월 3일 (화), 23.3월물 670.50 센트/부셸 (-8.00)
시장 참가자들이 연휴에서 복귀한 가운데 펀드들의 매도 분위기로 인해 옥수수는 8센트 하락으로 정산 마감됐다. USDA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에서 지난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2630만 부셸이었으며 주간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 옥수수 누적 수출 검사량은 27% 감소했다. 새로운 뉴스는 없었으며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에 따르면 12월 27일까지 펀드들의 순 매수 포지션은 35,000계약 늘었다.
1월 4일 (수), 23.3월물 653.75 센트/부셸 (-16.75)
펀드들의 대량 매도세와 미국 및 세계 경제 침체 우려로 옥수수 선물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옥수수 가격이 내려감에 따라 에탄올 마진은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유가가 배럴당 4달러 하락해 상승세를 제어했다. 미국 증시는 오른 가운데 달러는 27bps 내렸다.
1월 5일 (목), 23.3월물 652.75 센트/부셸 (-1.00)
옥수수 시장은 큰 변동 없이 1센트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6.50달러보다 2센트 낮은 가격에 매수 체결이 이루어졌으며 이것은 상업상의 매수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주 에탄올 생산량은 감소했으며 2021년 2월 이후 가장 적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가는 배럴당 0.88달러 올랐으며 달러 역시 84bps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