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2년 12월 1일)
22-12-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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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2년 11월 25일 ~ 2022년 12월 1일)
11월 25일 (금), 23.3월물 671.25 센트/부셸 (+5.00)
전일 추수감사절 휴무에서 시장은 복귀했으나 활기를 띠지 않은 가운데 견조세를 이어갔다. 주간 단위로는 1.25센트 상승하는 장이 형성됐다.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보고서 발표 결과 지난 주에 7280만 부셸의 옥수수가 판매됐으며 멕시코가 대량으로 옥수수를 구매했다. 사료용 수요 및 에탄올 소비 증가가 베이시스 수준을 견고하게 만들었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달러는 11bps 하락했다.
11월 28일 (월), 23.3월물 671.25 센트/부셸 (0.00)
소맥 선물은 하락하고 대두 선물은 상승하는 등 선물 시장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옥수수 3월물은 전장과 같은 가격으로 정산 마감됐다. 미국에서는 옥수수 수확이 완료됐으나 철도 파업으로 인해 운송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USDA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에서 지난 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1190만 부셸로 USDA의 목표치에 부합하지 못했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달러는 72bps 오르고 미국 증시는 내렸다.
11월 29일 (화), 23.3월물 669.50 센트/부셸 (-1.75)
거래는 한산한 가운데 옥수수 가격은 큰 변동 없이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미국 의회가 철도 노동자들의 파업을 막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 점은 곡물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별히 새로운 뉴스는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수출 및 사료 수요와 에탄올 소비에 계속해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부 시장은 계속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달러는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유가는 배럴 당 0.96달러 올랐다,
11월 30일 (수), 23.3월물 667.00 센트/부셸 (-2.50)
거래량은 많지 않은 가운데 에탄올 생산량이 2.2% 감소함에 따라 옥수수 선물은 연이틀 소폭 하락하는 장이 형성됐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내년 신재생연료 의무 사용량 제출 시한은 금일까지이며 불확실성이 선물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형성되어 옥수수 조기 파종 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다. 해외농업 최신 보고 자료에서 USDA는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이 1억2600만 톤에 이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외부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으며 미국 증시는 급등했다.
12월 1일 (목), 23.3월물 660.50 센트/부셸 (-6.50)
주간 수출 판매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옥수수 선물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USDA 주간 수출 판매량 보고에서 지난 주 수출 판매량은 2370만 부셸로 주간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의무 사용량을 발표했으나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지 못했다. 단기 전망에서 남미 날씨는 이번 주에 소나기성 비가 내리겠으나 이후 다시 무덥고 건조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