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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2년 7월 14일)

22-07-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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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2년 7월 8일 ~ 2022년 7월 14일)


 7월 8일 (금), 22.12월물 623.50 센트/부셸 (+27.25)

옥수수 시장은 주말을 앞두고 있으며 콘 벨트 서부 및 중부 건조한 날씨로 인해 3거래일 연속해서 상승했다. 미국 동부 지역은 너무 많은 비가 내리는 등 기상 악화가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USDA 주간 판매 실적 보고서에서 옥수수 신곡 판매량은 440만 부셸이었으며 중국이 최대 바이어가 됐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으나 유가는 상승 지지를 받아 2달러 올랐다.  


 7월 11일 (월), 22.12월물 629.00 센트/부셸 (+5.50)

일요일 밤 거래에서 옥수수 가격은 35센트 상승 갭을 발생시켰으며 6달러 50센트까지 치솟았으나 차익 실현 및 매수 포지션 청산으로 인해 상승 분을 대거 줄였다. 옥수수 12월물은 상승 갭 부분을 채웠으며 오히려 약세 장을 형성했다. 지난 주말 미국 날씨는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시장은 약세 장을 형성했으며 달러는 104 bps 올랐다.

  

​7월 12일 (화), 22.12월물 586.50 센트/부셸 (-42.50) 

거시 시장에서의 대량 매도세와 더불어 유가가 배럴 당 8달러 이상 폭락함에 따라 옥수수 가격 역시 아래로 미끄러졌다. 미국 증시는 하락 압력을 받아 약세를 나타냈다. USDA는 수급 전망을 발표했으며 2022/23 시즌 미국의 옥수수 수급 전망에 대해 변화를 거의 주지 않았다. 시장은 매도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며 옥수수 가격을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미국 내 주요 옥수수 생산 지역에 향후 2주 간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형성될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7월 13일 (수), 22.12월물 595.25 센트/부셸 (+8.75) 

예상 밖으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9.1%까지 올랐으며 인플레이션은 42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일 USDA 세계 곡물 수급 전망 발표로 인해 급락했던 옥수수 시장은 과매도 인식과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인해 상승 지지를 받았다. 지난 주 에탄올 생산량은 감소했으나 에탄올 재고량은 약간 증가했다. 브라질의 2기작 옥수수 수확률은 40%에 도달했으며 선물 시장은 거의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


7월 14일 (목), 22.12월물 601.00 센트/부셸 (+5.75) 

이번 주말 미국 중서부 무덥고 건조한 날씨 전망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추가 상승했다. USDA는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보고에서 지난 주 신곡 판매량이 1370만 부셸이라고 발표했다. 옥수수 7월물은 거래 마지막 날을 맞이했으며 9월 선물 대비 90센트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외부 시장은 약세를 나타냈으며 달러는 62 bps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