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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2년 1월 27일)

22-01-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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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2년 1월 21일 ~ 2022년 1월 27일)


1월 21일 (금), 22.3월물 616.25 센트/부셸 (+5.25)

단기 옥수수 선물은 지난 7월 1일의 고점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최고가를 찍었다. 2022년 12월 선물은 신고가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남부에는 계속해서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형성되어 있으며 2기작 옥수수인 사프리나 콘의 옥수수 생산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USDA는 일일 판매 실적 보고에서 2021/22 시즌 인도로 976만 부셸의 옥수수가 미확인 목적지로 판매됐다고 밝혔다. 


1월 24일 (월), 22.3월물 621.00 센트/부셸 (+4.75)

계속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속에 옥수수 시장은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주말 외교적 협상이 중단됐으며 미국은 비필수 인력들에게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떠나도록 명령했다. USDA는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에서 지난 주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4390만 부셸이라고 밝혔으며 미확인 목적지로 590만 부셀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1월 25일 (화), 22.3월물 620.00 센트/부셸 (-1.00) 

옥수수 3월물은 차익 실현으로 약간 하락했으나 장 중에는 6.31달러까지 치솟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긴장 관계는 고조되었으며 서방국들이 러시아를 제재하게되면 시장은 수요 급증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브라질 날씨는 지역마다 달라 중북부 지역에는 너무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반면 남부 지역에는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형성되어 있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원유 가격은 배럴 당 2.20달러 상승했다. 

 

1월 26일 (수), 22.3월물 627.00 센트/부셸 (+7.00) 

장 초반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던 옥수수 시장은 대두 가격 급등에 힘입어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에탄올 생산 마진 감소로 지난 주 에탄올 가동률은 줄었으며, 에탄올 재고량은 4주 연속해서 줄었다. 캐나다에서는 가뭄으로 인해 옥수수 공급량이 줄고 물류 문제도 발생해 축산 농가들의 미국산 옥수수 수입량은 604% 증가했다.  


​1월 27일 (목), 22.3월물 625.25 센트/부셸 (-1.75) 

소맥 가격 하락세에 옥수수 시장도 영향을 받았으나 대두 가격이 계약 내 신고점을 기록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상승 요인 및 하락 요인이 결부되어 옥수수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USDA는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에서 지난 주 옥수수 판매량이 5520만 부셀로 6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 연준이 오는 3월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여 외부 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