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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C 주간 옥수수 시황 분석(2020년 9월 17일)

20-09-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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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옥수수 선물 주간 동향 (2020년 9월 11일 ~ 2020년 9월 17일)


​9월 11일 (금), 20.12월물  368.50 센트/부셸 (+3.50)

USDA 9월 세계 곡물 수급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옥수수 단수와 생산량이 시장에서 예상한 만큼 낮아져 옥수수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하지는 못했다. 기말 재고량은 25억 부셸로 발표되어 약세 요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가자들은 단수 하향 조정에 중점을 두었다. 주간 판매량은 7180만 부셀에 수출량은 970만 부셸이었다. 외부 시장은 안정적인 가운데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9월 14일 (월), 20.12월물 369.50 센트/부셸 (+1.00)

옥수수는 상승세로 거래됐으나 시장 참가자들이 수확 진척에 중점을 두면서 상승세는 완화됐다. 중국의 활발한 구매 움직임이 시장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나 이와 같은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의문점을 던지고 있다. USDA FAS는 파종되지 못한 면적이 607만 에이커에 이른 것으로 발표됐으나 역대 두번째로 많은 파종 면적이다. 달러는 28 포인트 하락했다.

 

​9월 15일 (화), 20.12월물 366.00 센트/부셸 (-3.50)

2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정산가 기준으로 3.70 달러를 넘어서지 못하고 하락했다. 미확인 목적지로 470만 부셸의 옥수수가 판매됐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물량이 증가했다. 중국은 2020/21 시즌 인도로 현재까지 900만 톤 이상의 옥수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USDA는 중국의 옥수수 수입량을 700만 톤으로 발표했으며 향후에는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9월 16일 (수), 20.12월물 371.75 센트/부셸 (+5.75) 

본 장 전 거래시 옥수수 가격은 하락했으나 기술적인 매수세와 중국의 옥수수 현물 가격 상승, 투기 세력들의 매수세로 인해 상승 마감했다. 역지정매수로 인해 시장은 전반적으로 반등했다. 에탄올 생산량은 줄었으며 기솔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에탄올 재고량도 줄었다. 달러는 16 포인트 올랐다.


9월 17일 (목), 20.12월물 375.25 센트/부셸 (+3.50)

상당히 양호한 주간 수출 판매 실적으로 인해 12월물 옥수수 가격은 3.75 달러를 넘어섰다. USDA는 지난 주에 6340만 부셀의 옥수수가 판매됐으며 수출량은 3550만 부셸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구매 증가가 여전히 옥수수 시장을 강세로 이끌고 있다. 옥수수 현물 가격은 선물 가격과 함께 강세를보이고 있으며 수확 이전 농가 판매량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